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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Tour

[2016.03] 필리핀 세부

홋카이도 가기 전에 3월 중순, 워크샵 3박 4일 제이파크리조트.

물놀이는 원래 안 좋아해서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등등 열외.

요트 위에서 맥주 마시며 시원하게...

쇼핑몰을 택시타고 돌아다니고, 스타벅스도 3군데 다니고... 여행가면 그 동네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하고, 기념으로 가져오는데.. 아쉽게도 필리핀 현지 카드는 잘 안 갖춰져 있거나 최초 3만원 정도를 충전해야 해서 못 챙겨 옴. (이에 비해 일본은 천엔 최초 충전이라서 좋다.)

밤엔 회사 동료 방에 Bar 만들어놓고, 각종 술과 게임으로 기분 좋은 밤을 보냄. 마피아 게임 처음해봤는데, 신기하게 계속 마피아 걸렸다.

제이파크리조트 조식 뷔폐는 빵과 국수만 열심히 먹었다. 바로 데쳐주는 국수 맛있음. ^^

택시는 미터기 꼭 켜달라고 해야 바가지 안 쓰며, 제이파크리조트에서 시내 아얄라몰은 되도록이면 일요일에 가야 교통 체증에 안 걸림. 다리 공사 끝날 때까지는 엄청나게 막힘.

첫번째 사진은, 바닷가에서 조개 껍질이랑 특이한 돌 주워다가 집 어항에 넣는다. (집 어항에 오키나와에서 주워 온 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