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일차. 더위를 무릅쓰고 딸이랑 종묘에 다녀왔네요.
답사기 책이나 건축 전문가들이 칭찬해마지 않던 곳을 이제서야.
종묘제례 때에 가고 싶었지만, 5월 첫주 토요일엔 어버이날 맞아 메년 지방에 내려가게 되어 기회가 없었네요.
자유 관람이 아니라 지정된 시간에 100명 정도로 제한을 두어 입장합니다. 한국어는 보통 매시 20분에 입장.
12시반에 도착했는데, 13시 20분이 한국어 입장이라서 옆에 익선동 골목길 돌아다녔네요. 너무 좁고 사람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