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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Enjoyment

2019.09.26 /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덕수궁 정관헌에서 열린 미생, 윤태호 작가님의 강연에 다녀왔네요.

인터넷 신청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되는데 다행히 100명 안에 들어서 가게 됐네요.

덕수궁 입장은 개인 비용으로 해야하며,
스타벅스에서 머핀이나 과자 1개와 커피를 무료 제공합니다.

단 문화재 정관헌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안되며, 슬리퍼를 꼭 신어야합니다.

TV 앞줄에 앉아서 발표 자료를 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년도 별 국내외 사건 사고와 등장 인물의 나이를 하나의 표에 정리한 것과 등장 인물의 성격, 히스토리까지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엑셀과 에버노트 정리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군요.

강연 앞서서 소프라노 분의 공연도 있었고, 시간 내서 가보면 아깝지 않은 좋은 자리였습니다.

신청이 안되어도 정관헌 밖에 마련된 100개 정도의 자리에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