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思-Opinion

2020.01.11 / 진중권

보통 선거를 앞두고 왔다갔다한 김종인, 전직 국회의원, 불출마 국회의원 등이 나와서 과거 여당이 어떻다더라... 그들의 입을 통해 보수 언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만 제목으로 뽑아서 기사 쓰곤했는데...

보수 언론에 참 좋은 기사 거리가 생겼네요.
진중권 하는 말 마다 기사가 나오는데, 읽기도 싫은데 기사 제목에 다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보네요.

예전에 진중권 책 몇권 읽지도 않았지만,
읽으면 이게 뭔지 뭔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라서 거의 읽는 내내 답답해 하거나 덮어버렸는데 ㅎㅎ
토론에 나와서 하는 말도 그렇고,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에서 나와서 하는 얘기도 말만 빠르고 알멩이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 들어하는 행동도 참 답답하네요. 본인 표현대로 (그토록 가고 싶어했을지도 모를) 그쪽 동네 가서 좋겠습니다. 이쪽에 살면서 얼마나 입이 근질근질 했을까요? ㅋㅋㅋ

노회찬 의원님 계셨으면 뭐라 하셨을런지 궁금하긴합니다.

총선까지 백일 정도 쓰이다가 가끔 선거 때나 불려나오다가 영영 잊혀질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