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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Exercise

2020.02.13 / 테니스 레슨 등록

긴 휴가가 끝나가는 와중에,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사직단 근처 실내 테니스클럽에 등록하고 왔네요.

대학 때 배워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성격 과격해진다고 말리는 바람에 마음을 접었었는데,
프로 테니스 경기 보는 것도 좋아하고, 직접 쳐보고 싶어서 더 늦기 전에 시작해보기로 했네요.

주 1회 토요일 오후 시간에 레슨 받는 걸로 한달 등록했어요.
평일은 15만원인데, 주말이라서 17만원이네요.

신고 갔던 아디다스 운동화의 밑창 보더니 신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던데, 테니스 라켓 살 때에 보통 산다고 하네요.

이번 주 토요일에 클럽의 라켓으로 레슨 받아보면, 제게 맞는 라켓 추천해준다네요.

들뜬 마음에 애플 워치 운동으로도 스윙 분석이 일부 되는데, 좀더 정밀하게 라켓에 부착해서 스윙 분석해주는 ZEPP 센서를 구입하는 걸 고민중입니다. 내 몸이나 상태 등을 측정하는 걸 좋아해서 테니스 재미 붙이면, 한두달 안에 구입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