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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Exercise

2020.03.15 / 새 라켓 + 내추럴 거트 (스트링)

기존 310g 라켓이 무거워서 코치님과 상의해서 바꿨네요. 310g 라켓은 곧 테니스 입문할 것 같은 동생 주는 걸로 결정. 형제가 나란히 40대 느즈막히 테니스 입문하는 ㅋㅋ

팔 근육 없어서 볼링칠 때도 정말 가벼운 공으로 야구공 던지듯이 치는 것 생각했으면 처음부터 가벼운 걸로 할 것 그랬네요.

바꾼 라켓은 285g이라서 정말 가볍네요. (텐션 48)

제 뒤에 온 여자 분은 280g 라켓 고르더군요. 매장에 테니스화 사러 온 분도 있었고... 즐겨찾는 테니스 블로그도 열심히 하는 여성 분이구요. 부부, 연인이나 친구끼리 그룹 레슨 많이 받으시네요.

라켓 이월 상품 13만원에 내추럴 (천연) 스트링 6만원으로 19만원인데, 만원 할인 받았네요. 온라인은 라켓 12만원인데... 오프라인은 만원 더 높게 부르고 그만큼 깎아주는 듯 ㅎㅎ (코치님의 내출럴은 다른 걸 말씀하신거네요. ㅋㅋ 라켓도 헤드가 가벼운 걸로 구해야 되네요. 근데 이번 꺼는 반반 수평이네요. ^^ 텐션도 44-46으로)

손에 땀 많이 나는지 물어봐주시고, 건식 그립으로 해주셨네요. ^^

내추럴 추천한 분이 OOO 감독님이냐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 보통은 레슨 코치들이 내추럴 추천 안한다고.

처음 매장에 가면 선수 라켓 신제품으로 23만원짜리 권하던데, 내추럴 스트링까지 쓰면 첫달 레슨비, 테니스화 합치면 50 넘게 들겠네요.

내추럴은 습기에 약해서 새벽이나 비오고 습기 많은 날 은 안 쓰는 게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