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 어항에 어린 물티들이 10마리는 새로 태어났고, 어느 정도 큰 것도 보이네요. (물티는 자기 새끼 절대 안 잡아 먹는 것 때문에 7년전부터 키우기 시작했네요.)
성어 5마리가 2:2:1로 영역을 나눠 생활하는데 짝이 맞는 애들은 새끼를 여러 마리 낳았는데, 홀로 있는 물티는 배는 빵빵한데 아직 새끼는 없네요. 한쪽 구석에 자리 잡았는데, 수초로 에워쌓아서 홀로 아주 평화롭게 지내고 있네요.
수초를 많이 채우고 환수도 자주 해서 이끼도 많이 줄어들었네요. 가끔 매직 스펀지를 벽 닦아주네요.
수초 잎의 이끼는 생이 새우를 사다 풀어 놓아야할 것 같은데, 물티한테 들이 받히는 걸 볼 생각하면 좀 불쌍해서 안 들여놓고 있네요. 100마리 들이면 스트레스로 좀 죽더라도 티도 안 나려나요.
슈퍼 체리 새우는 4마리를 격리해서 잘 키우는데 아직 치비는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