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이언츠와 히어로즈 경기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기사로 나왔네요.
기사처럼 허일 선수 나오는 순간 왜 대타를 허일 선수를 내보내지 했는데, (몇번 비슷한 상황에서 기회를 못 살린 게 남아있네요. 출장 기회 없다가 갑자기 대타로 불려 나오면 누구나 힘들겠지만, 항상 대타로 나갈 상황 대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야겠죠.) 지금 와서 기록 찾아보니, 정보근 선수 타석이었군요. 대타는 쓸 수 밖에 없고, 허일 선수가 대타 자원 중에 그나마 제일 나았던 것 같군요.
야구 선수 타자 보면 컨택 능력 떨어지는 선수는 크게 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스트라이크 존 비슷한 유인구 들어왔을 때에 커트해내는 능력(=헛스윙 안하는 능력)과 배트 스피드가 주전과 비주전, 3할 이상/이하 타자를 나눈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는 정보근 선수가 타격은 거의 바닥이라서 허일 선수가 좌타자라서 혹시나 땅볼쳤을 때에 1루에서 세이프를 노린 것 같네요.
한동희 선수는 투아웃에 마차도 런다운 중에 홈까지 계속 뛰었어야했다는 생각도 드는데, 베이스에서 구경하고 있었던 거 보면, 아직은 좀더 배워야될 것 같네요.
자이언츠에서 한동희 선수와 김준태 선수는 앞으로 무럭무럭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野-Base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