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스 보다가 가끔 뜨는 진중권 기사는 제목만 봐도 답답해서 절대 클릭하지 않고, 패스하는데요. (제목도 안 보였으면 좋겠네요.)
1. 영향력이 정말 미미한데, 클릭수 노리고 받아써주는 도우미(진중권 페이스북 출입 기자)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가 글 올라오면 기사를 재빨리 써 줌.
소재지가 어딘지 몰랐던 (다시 모르겠는) 대학의 (전) 교수. 책은 몇번 볼까 했는데, 제 실력이 미천해서인지 특유의 장황체 글은 도대체 못 읽겠더군요.
2. 안타깝게도 가까이에 조언, 쓴 소리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결 같고, 나아지는 모습이 안 보입니다.
3. 토크쇼, 강연 같은데에는 계속 머무르지만, 사회의 존경 받는 지식인이 되기는 힘들어졌고, 미미한 영향을 끼치다가 사라질 것 같습니다.
총선 전에는 나름 쓸모있어 보여서 미통당에서도 토론회 같은데 불러줬는데, 내년 선거엔 신경 안 써줄 것 같은데요. 쓸모가 다한 것 같은데요.
저는 진중권에 대해 착각 상관으로 판단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도 남을...
思-Opi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