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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Opinion

2021.01.12 / 안철수, 극우 김동길 만날 시간에 코로나 의료 봉사를!!!

안철수씨가 극우 태극기 집회에 나가서 연설하는 김동길을 만난 건 큰 패착이라고 봅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극우 인사를 만나고 언론에 보도 되는 순간, 중도에서 태극기 부대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중도 지지는 물 건너 간 겁니다.

중도인 사람들이 괜히 중도가 아닙니다. 극좌, 극우를 혐오해서 머물러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철수 측근은 김동길 만나는 거 정말 뜯어 말렸어야 했네요. 링컨 액자 선물로 받았던데, 준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안철수 정치는 아직도 아마추어네요.

원래 잘 하고 어울리는 코로나 의료 봉사 좀 하시죠.
얼마 전 확진자가 1000명이고 의료진 고생하는 것 더 잘 알텐데 봉사하러 왜 안 가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