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에어컨 바람 싫다고 주로 할머니들이 (에어컨 바람 좀 쐬면 큰일 나는 줄 아는 건지) 자리 앉자마자 창문부터 열고 보는 건 봤는데, 이번 겨울에 유난히 버스 창문 여는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네요.
코로나 걸릴까봐 그런건가요? 잠깐씩 환기하라는 버스 안내 방송을 계속 열고 가면 더 좋겠지 그렇게 이해했나보군요. ㅋㅋㅋ
마스크를 제대로된 걸 쓰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옆에 제대로 못 막는 마스크를 쓰고 그러는 거면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내릴 때 창문을 닫고 내리지도 않아요.
옆 사람들에게 피해줘 가면서 창문을 열고 가는 사람들은 추위 느끼는 다수를 좀 배려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思-Opi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