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빌려서 깨끗이 보는 책에 줄을 그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뭘까요? 그렇다고 딱히 중요한 곳에 줄 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그냥 쭉쭉 긋습니다.
다행히 책은 앞에만 보다가 말았나 봅니다. 뒤로는 줄이 없는 것 같네요.
스마트폰의 성능 좋은 카메라는 도대체 어디에 쓰는 겁니까? 카메라는 찍고 형형색색으로 줄 그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스마트폰으로 아마도 버스 정류장의 버스 노선도 같은 거나 찍고 있겠죠. ㅋㅋㅋ
저런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면서 남들보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에는 공정을 얘기하겠죠?
마포중앙도서관,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읽다가 오랜만에 줄 그어진 책을 봐서 글 써봤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eKuszX/btrr5T1eaCN/zxDLE4puwL7BYX2YWvCm71/img.jpg)
스마트폰으로 찍고 줄 그은 예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hEt9x/btrr2YbDNCN/RSST5Xw8tZDNAn4d96Zkhk/img.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