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행 가면 컵라면이나 김치, 김, 햇반 같은 걸 가져가 본 적이 없고,
되도록이면 한식당 보여도 안 먹는데,
이날은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위스키에 칵테일로 낮술 3잔 마셔서 정신없이 걸어오다가 코리아 타운 지나치는데 보여서 들렀습니다.
저녁 시간 좀 전에 도착해서 혼자라서 대기는 없었습니다.
순두부와 쭈꾸미 덮밥 같이 나오는 메뉴가 있어서 시켰네요. 다른 뉴욕 물가만큼 많이 비쌉니다.
순두부 나오고도 덮밥 나오는데 꽤 오래 걸렸습니다.
계산 요청했더니 메뉴만 하고 팁은 빼먹어서,
나올 때 주문서에 팁 얼마 줄지 체크했더니
몇일 지나서 팁만 결제 문자가 오더군요.
기본급은 적고 팁을 많이 받아야 하는 분들이라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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