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思-Opinion

2024.12.31 / 스타벅스 프리퀀시 3종 수령 및 플래너 활용 방안 고민

어제 회사 어린 친구들 아침이랑 점심에 사주고,
동료 분이 8개를 주시는 바람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채워서 브라운 언데이티드 플래너를 받았네요.

첫번째를 그린 플래너,
두번째가 그린 조명,
세번째가 언데이티드 플래너였는데,
다른 때보다는 좀더 수월했던 것 같네요.

플래너를 제대로 1년 동안 쓰는 사람도 없고 받아봐야 그냥 방치할테니, 조명 외에는 프리퀀시도 예전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아서 경쟁이 덜한 것 같네요.

플래너 초록은 딸이 쓸거고,
언데이티드는 제가 쓸건데,
어떻게 쓸까 고민이네요.

‘15년 플래너에는 여행 입장권, 스탬프, 전시, 스포츠 관람 입장권 등을 붙였는데, 페이지 사이 사이에 계속 넣다보니 너무 빵빵해졌네요.

이번에는 펜으로만 쓰는 여행 기록을 정리할까 싶기도 하고요.
‘23년 뉴욕부터 시작해서 ’24년 런던, 도쿄...
기본 준비 리스트도 적어 두고요.

현재는 다른 생각이 없어서 제일 유력합니다.

업무 메모로 쓰기엔 너무 아깝고, 아이패드 미니로 충분하니까 배제.

플래너는 다녀와서 한일을 정리하는 걸로 쓰기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