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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Opinion

2020.04.04 / 마포 을 선거

마포구와의 인연은 대학교 부터 시작되어 결혼하고 신혼집을 잡으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서초 갑 선거구에서 투표 계속 하다가 2002년 대통령 선거부터 마포 을에서 투표를 시작했네요. 투표 종료 5분 남기고 간신히 투표하고, 출구 조사에 흥분했던 기억이....

이번 마포 을 선거에는 불출마 손혜원 의원 대신에 정청래 후보가 컴백했네요.

성산 시영 재건축 안전 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가 선거 전에 나오면, 그것에 따라서 일부 영향은 있겠지만, 재건축 단통방 분위기는 생각이 제대로인 분들이 대다수여서, 염치없이 정치를 재건축에 이용해 먹으려는 일부 사람들이 가끔 나타나서 발언했다가 좋은 소리 못 듣고 입 다물고 꼬리 내립니다. ㅋㅋㅋ

재건축 보다 제대로 된 국회의원 뽑는 게 중요합니다. 안전 진단은 또 기회가 있지만, 앞으로의 몇번의 선거 잘못 뽑으면 도로 어두운 이명박근혜 됩니다.

재건축은 우리 딸이 다 자라서 천천히 해도 됩니다. 우리 딸에게 제대로된 나라를 물려주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