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册-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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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 아직도 도서관 책에 줄 긋는 어리석은 작자가... 남들 다 빌려서 깨끗이 보는 책에 줄을 그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뭘까요? 그렇다고 딱히 중요한 곳에 줄 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그냥 쭉쭉 긋습니다. 다행히 책은 앞에만 보다가 말았나 봅니다. 뒤로는 줄이 없는 것 같네요. 스마트폰의 성능 좋은 카메라는 도대체 어디에 쓰는 겁니까? 카메라는 찍고 형형색색으로 줄 그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스마트폰으로 아마도 버스 정류장의 버스 노선도 같은 거나 찍고 있겠죠. ㅋㅋㅋ 저런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면서 남들보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에는 공정을 얘기하겠죠? 마포중앙도서관,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읽다가 오랜만에 줄 그어진 책을 봐서 글 써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고 줄 그은 예입니다.
2022.01.12 / 송길영, 그냥 하지 말라, 읽으며 개념 확실하지 않은 단어 기록 1. 만트라 2. 낭창낭창한 3. 리추얼 4. 개더 타운 gather town
2021.08.28 / 약속의 땅 초판 1쇄 읽기 시작, 12.31 / 완료 얼마 전에 구입한 약속의 땅 책을 이제 읽기 시작했네요. 900페이지라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재대출 예약하고 기다리다 보면 1년 걸릴 것 같아서 33,000원이지만 구입했네요. 물론 10% 할인 29,700원보다 더 싼 가격에 구입했죠.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을 오디오북으로 정말 재미있게 잘 들어서 다른 오바마지만 이 책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21페이지에 나오는 자유의 여신상 햇불 닦는 얘기 그림 위키피디아 링크입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Working_on_the_Statue_of_Liberty Working on the Statue of Liberty - Wikipedia The painting in November 2016, seen during a meet..
2021.08.22 / 공자 쩍벌남 버러지 요즘 읽고 있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책에, 공자를 다룬 부분이 있는데, 공자에게 지팡이로 맞는 쩍벌남 얘기가 나오네요. 아주 옛날부터 기본인 겁니다. 아무한테도 그런 모습을 제지 안 당하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백년 이상을 산 사람의 인생이 어떨런지 뻔하지 않습니까? 주변에 조언을 해주는 친구나 상사가 없었던가? 니들이 감히, 조언을 개무시하고 안 듣던가?
2021.07.25 / 언니 말이 맞는다 알릴레오 북스에서 다룬 책을 찾아 읽는데, 이번에 읽다가 이상했던 부분. 한번만 나오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두번 나왔네요. "언니 말이 맞는다"
2021.06.19 / 아리따글꼴 책 '편집자의 마음'에 쓰인 아리따글꼴 마음에 드네요.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들었나 봅니다.
2021.06.06 / 조국의 시간 (13쇄) 생일 선물로 교보문고 상품권을 받아서 일요일 오후 광화문으로 향했네요. 강남, 목동, 합정 재고 0이고, 오전에 200권 가까이 재고 표시된 광화문에는 남아 있을 것 같아서 갔네요. 도서관은 이 책이 의외로 늦게 들어오고, 대출 예약도 많을 거라서, 상품권도 생겨서 좀 의미 있는 책으로 선택했네요. 교보 문고 광화문에서 책 집어 들고 바로드림 코너로 가려는데, 어르신이 양복 정장 차림으로 책 사러 오셨는데, 바로 알아보았네요. 김종인 전 대표~ 휴일인데 다른 약속 있어서 그럴 지도 모르겠는데, 그 모습 보니 평생 정장 차림으로 외출하셨을 것 같네요. 아무튼 저는 조국 교수의 책을 사러 갔고, 반대의 위치에 있는 김종인 대표를 보게 되고 ㅎㅎ 교통 카드는 잃어 버려서 버스 현금 승차 요금 (파란 버스 1,..
2021.03.20 /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캡처 1장) 노무현 재단 알릴레오 북스에서 다룬 내용 먼저 보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 읽은 줄 알았는데, 안 읽었더군요. 정보성 통계 부분 등은 눈으로 훓고 지나가며 읽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의 의견이 관심 있는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