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 짧은 일본 여행 : 호시 료칸(1)
직장 생활 동안 10일 연속 휴가는 처음이다. 토/일 합치면.. 1월 1일 부터 1월 16일 까지의 긴 휴가. 해외로 떠나려고 하는데, 좀 늦게 알아보기 시작한 관계로, 오키나와, 사이판, 괌 등을 알아보다가 맞는 자유 여행이 없어서, 해외로 못 가고, 제주도 갈 뻔 했다. 어느 때고 환영하는 제주도, 최후의 보루 ^^ 35개월 정인이와의 작년 이맘 때 제주도 여행에 이어, 두번째 여행은 일본 료칸으로의 여행이었다. 어른들과 여기 저기 관광하는 건 정인이에겐 무리라서, 가고 싶은 데 맘대로 가는 자유 여행이 되고, 비행기도 별로 안 타고.. 찾다보니 가까운 일본의 료칸이 우리에게 딱 맞았다. 가능한 료칸을 찾다보니, KAL PAK(한진관광)의 호시료칸 밖에 안되었다. 그나마 료칸 중 저렴하고 2인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