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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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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 (‘23.04) 뉴욕 르뱅 쿠키 르뱅 쿠키는 번화가에는 없고 중심가 위쪽에 주로 위치하거나 약간 외곽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네요. 메트로폴리탄 가는 날 Upper East side를 갔습니다. MET에서도 몇 블록 떨어져 있는데, 앉아서 먹을 자리도 있고, 안에도 훤히 뚫려 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오트밀 쿠키와 바케트에 잼과 치즈가 발라져 있는 것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끊이지 않고 방문했는데, 대부분 테이크 아웃이더라고요. 틴 케이스에 들어 있는 선물 세트를 안 사고 다음에 한번 들르지 했는데, 결국 못 갔네요. 따뜻한 오트밀 쿠키와 바케트 정말 맛있었네요. 지금도 생각납니다.
2023.04.04 / AmTrak 타고 보스턴으로 아침부터 짐 부칠려고 서둘렀는데, coach석은 필요 없네요. 부치러 갔다가 너는 캐리어 그냥 들고 타면 돼. ㅋㅋ 의자 위 선반에 비행기에는 못 가지고 타는 큰 캐리어도 충분히 들어가네요. 자리도 좁지 않고 옆에 백인 어르신 앉으셨는데, 충분히 넓어요. 승무원이 다음 역 내릴 사람에게 지나가다 다음 역이라고 알려주네요. 보스턴이 북쪽이라서 갈 때는 오른쪽에 앉고, 뉴욕 돌아올 때에는 왼쪽에 앉으면 해안 풍경 보실 수 있습니다.
2023.04.02 / ess-a-bagle 8시에 문 여는 건 알았는데,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면서 8시쯤 일어났네요. pickup 할려고 했더니 10시반 가능하다고 해서 직접 가보고 사람 많으면 스벅 베이글 먹어야지 하고 걸어갔네요. 중앙역도 지나고 UPS도 지나고 10분 정도 걸려 도착했네요. 횡단 보도 건너기 전부터 앗 많구나. ㅎㅎ 들어가도 줄이 이어진 거라서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일반 조합으로 시그니처에 에브리띵 베이글 선택했고요. 토스티드? 언토스티드? 구울 거냐고 물어보길래 토스티드라고 했네요. 베이글이 누룽지처럼 됩니다. ㅋㅋ 정말 맛있다 했는데 양이 많아서 배불러서 그런지 끝으로 갈수록 느끼하네요. 콜라에 먹을까하다가 쥬스에 먹었네요. 시그니처엔 연어가 아주 많이 들어갑니다.
2023.03.01 / 휴가 계획 (3월말/4월초) (2023.03.01)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휴가 가려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1안) 뉴욕/보스턴 : 3주 2안) 남해/도쿄/국내 : 3주 1안은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드는 게 가장 크고, 완전 자유 여행이라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은 됩니다. 대신에 MLB, NBA, NHL, 뮤지컬 등 많은 걸 볼 수 있겠죠. 2안은 익숙한 곳이라서 경비도 덜 들어서 좋기는 한데, 1안 안 간 걸 후회할 것 같습니다. 남해는 낮에 한두 곳 다니고, 독일 마을 들러서 맥주 한잔에 저녁 먹고 오는 루틴이 너무 좋아서 다시 가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후 긴 휴가가 장점인데, 팀이 변경되면서, 앞으로 장기 휴가는 힘들 것 같아서 1안이 끌립니다. MLB 개막 시즌이라 표를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