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Opinion (9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03.01 / 얼마나 하기 싫을까요? 남은 토론 걱정하면서 열심히 벼락치기하고 있을 후보는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정말 싫을 것 같습니다. 옆에서 부추겨서 대통령 그냥 나오기만 하면 당선될 줄 알았는데, 알아야 될 것도 많고 쩍벌도 못하고 구둣발도 못 올리고... 거기다가 이젠 전화 면접 방식의 여론 조사 결과에서 엄청 뒤지는 걸로 나옵니다. 어서 빨리 3월 9일이 와서 지고 깨끗이 털고 도망가 버리면 좋겠다는 마음 뿐 일 것 같네요. 괜히 권력 잡아보겠다고 나섰다가 장모, 부인 다 까발려졌으니... 등짝 맞는 거 아닌가요? 준비는 하나도 안 하고, 자기가 설 저리가 아닌 곳을 바라보는 게 얼마나 불편한 건지 많이 배웠을 겁니다. 2022.02.26 / 2차 대선 토론 감상기,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게 가장 큽니다. 일상 생활에서 상대방이 제 말을 잘 듣는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말을 하는데 딴 생각을 한다면 질문을 해도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뭐라고 하셨죠? 되묻겠죠. 보통 사회에서야 더 높은 사람이 그렇게 하는 모습이 계속 반복되면 그냥 뭐 그런가보다 무시해 버리고 되도록 상대하지 말자 그러면 되는데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책임질 대통령은 그래서는 안됩니다. 주고 받는 토론을 하러 나온 게 아니라 일방적인 네거티브 주장만 하러 나오고, 어퍼컷이나 날리며 평생 나라와 민족의 앞날에 대한 고민 없이 살다가, 갑자기 준비하려니 모든 걸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고, 그나마 준비도 허술하고, 내용에 대한 숙지가 안되니까 다음에 얘기할 것 걱정에 남의 말 들을 시간이 없는 겁니다. 준비한 내용과 다른 질문 나오면 아무 말도 못.. 2022.02.19 / 저쪽이 여론 조사에 목매는 이유 여론 조사에 조직적으로 참여하는 곳이 있나 보군요. 1. 근데 저만큼 밖에 못 이기면 조직이 조직적이지 않고 허술한 거고요. 조직적으로 참여했으면 50% 훌쩍 넘겼어야 되는데 한번도 못 넘겨요. 2. 자신이 투표한 후보가 당선이 안되어 사표가 되는 걸 꺼리는 사람들의 심리를 표로 만들고 싶은 겁니다. 누가 되든 상관 없는 중도층을 자기 후보에게 투표하게 만드는 거죠. 3. 근데 만약 그 어리석ㅇ 후보가 당선되면, 투표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앞에선 뭐라고 안해도 뒤에서 수근수근될텐데요. 삼프로도 모르고? 토론도? 뉴스도 안 보나봐? 2022.02.15 / 윤석열 후보님의 임명장 받은 분들! 다음에 2027년에 치뤄질 대선에서도 윤 후보님의 임명장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2027년, 2032년, 2037년 그 뒤로도 윤석열 후보님의 임명장 계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진보분들이여! 임명장은 기분 나쁜 일이 아니옵니다. 보수분들이여! 윤 후보님은 앞으로 몇번은 계속 나올테니 이번에 꼭 선택 안하셔도 됩니디. 저는 이번에 못 받아서 너무 너무 아쉽지만, 2027년 대통령 선거 (그때는 '자유의 힘' 당이려나요?) 윤석열 후보님의 임명장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선거도 안했는데, 취임식 앞둔 것처럼 굽힘 없는 행동을 하는 대통령 후보는 처음입니다. 이완배 기자님 최근 칼럼에 나오는 에피소드인 대입 면접 보고 나오면서 입학식 때 뵙겠습니다. 인사하고 나오는 수험생을 보는 느낌입니다. 2022.02.15 / 이번 대선은 남에 대한 태도가 극과극인 후보의 대결입니다. 타인의 고통을 헤아리고 보듬어 주는 사람과 보여지는 삶 자체가 남을 배려해 본 적 없는 사람의 대결입니다. 최태성 선생님 책 - 일생일문 구절이 마음에 와닿아 올려봅니다. 2022.02.10 / 셀프 디스하는 후보는 처음보네요. 검찰총장일 때 뭘~한건가요? 살다살다 자기가 뭐 하는 위치에 있었는지 모르는 대통령 후보는 처음 봤네요. ㅋㅋㅋㅋ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었던 사람이 그 정부가 적폐라면, 검찰총장일 때는 눈 감고 있었던 건가요? 뭘 한 거죠? 아 표창장? 수사하느라 바빴... 김종인 "尹, 총장 때 이 정부 적폐 몰랐나..발언 적절치 않아" 2022.01.29 / 대통령을 잘못 뽑으면... 미국이나 일본의 눈치 보며 비위나 맞추고, 국내 대통령 지지율 떨어질 때 마다 관심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북한과의 긴장 국면을 초래할까 두렵네요. 어떻게 이룬 독립 국가인데 친일 세력에게 매번 정권을 넘겨 줍니까?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일본 자위대 행사에 자랑스럽게 나가는 국회 의원을 또 보려 하십니까? 이럴려고 열심히 노노 재팬한겨?? 그때가서 한탄하실 겁니까? 저들이 온갖 비리를 통해 거머진 경제적 부는 어쩔 수 없지만, 그걸 단죄할 수 있는 권력까지 줘 버리면 그 기고만장을 어찌 눈 뜨고 5년간 지켜볼라고 힘든 길을 가려 하십니까? 항상 권력에 눈치를 보는 사법부와 언론을 장악한 그들에게 정권까지 손에 쥐어 주면, 뭐가 무서울까요? 촛불 집회 같은 건 꿈도 못 꾸는 세상 다시 오는 겁니다. 투표 .. 2022.01.06 / 결론은 측은지심, 정용진 스타벅스를 스멸공타벅스로 바꾸고 한번 파리날려봐봐요. 아님 스타벅스나 이마트 손님 들어올 때 마다 직원들에게 멸공 외치라고 해보든가. 맨날 말만하지말고, 가진 거 걸고 실천을 해서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언제나 정신 차릴런지 ㅋㅋ 드러워서, 환불도 힘든 스타벅스 카드 남은 거 빨리 털어야지. 정치를 하고 싶은가본데, 가진 거 내려 놓고, 멸공 공약으로 대통령 선거를 나와보시게. 멸공 아재들이 지지해주면 0.01%쯤 표 받을라나요? ㅋㅋㅋ (2022.01.08) 윤석열이 이마트가서 멸치 콩 들고 어쩌고 했다는데 ㅋㅋㅋ 생각은 있는 걸까요? 핵심 관계자들이 시키니까 하는 걸까요? 시진핑 걸었다가 쫄려서 삭제했나 보군요. (2022.01.09) 삶이 가엾네요. 정용진에게 측은지심이 생기..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